코드공유 운항으로 브라질 15개 도시 신규 취항
델타항공은 11일 브라질 최대 항공사인 골항공과 코드공유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이로 인해 브라질의 15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은 곧바로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를 포함한 브라질 15개 도시간 56개의 골항공편에 대해 코드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여름에는 정부 승인을 취득하는데로 30개 이상의 도시를 추가할 예정이다.
델타항공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 지역 담당 니콜라스 페리(Nicolas Ferri) 부사장은 “골항공의 협력으로 델타항공의 중남미 노선은 성장 일로에 있으며 고객들도 브라질의 여러 지역을 보다 편안히 여행하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델타항공은 미국과 브라질간 주당 31편의 직항편(애틀란타-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리아, 뉴욕 JFK 공항-상파울루, 디트로이트-상파울루 노선 포함)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지난해 자사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마일스와 골항공의 스마일스 프로그램간의 상호 상용고객 우대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