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美 '디자인 어워드'서 '베스트 카' 선정

입력 2011-0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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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여행 매체 주최… 스타일·실용성·친환경성 인정 받아

▲닛산 '리프'
닛산은 자사 전기차인 '리프(Leaf)'가 미국의 한 여행전문 매체가 주관한 '2011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여행전문 매체인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다양한 산업 부분에서 최고로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 아이템을 평가, 총 16개의 수상작을 선정하는 대회다.

이중 닛산 리프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실현한 해치백 스타일의 디자인과 친환경성, 실용성 등을 인정받아 여행과 레저 활동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닛산 리프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미래형 친환경 전기차다. 지난해 12월 시판돼 일본에서 6000대, 미국에서 2만대 사전주문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닛산 리프는 '2011 유럽 올해의 차(2011 European Car of the Year Award)', '미 워즈 오토(WARD’S Auto)'의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되는 등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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