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 日 온콜리스 바이오파마 지분 36.3% 확보

입력 2011-02-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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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유아이는 일본의 항암제 개발기업 온콜리스 바이오파마(Oncolys Biopharma)의 지분 36.3%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아이에 따르면 온콜리스 바이오파마는 암세포의 수명을 연장하는 '텔로머라아제'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를 개발중이며 지난해말 다국적 제약기업 BMS에 에이즈(HIV) 치료제인 '페스티나비르(Festinavir)'를 임상2상 단계에서 총 2억8000만달러(약 3100억원)에 기술이전했다.

유아이는 올해 안에 신주인수 방식을 통해 온콜리스의 지분을 49%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안순길 대표는 "온콜리스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텔로머라아제 타깃 항암제 개발기업이다. 자사가 가진 신약 개발능력과 합친다면 국내 최대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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