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피씨, 자회사 실적개선에 '방긋'...3%↑

입력 2011-02-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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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택센터 기반의 CRM(고객관계관리) 전문기업 엠피씨가 자회사인 한울정보기술의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치솟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엠피씨는 전날보다 65원(3.62%) 오른 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피씨는 지난해 4월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 생산하는 전자부품 전문기업 한울정보기술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한울정보기술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32억4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4% 급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450% 증가한 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TSP(터치스크린패널) 신제품 개발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투자비용이 감소하면서 매출이익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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