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정준호 3월 25일 결혼 확정, 결실 맺는다

입력 2011-02-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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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정, 정준호 미니홈피
열애 중임을 인정했던 배우 정준호(41)와 MBC 이하정(32) 아나운서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9일 정준호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3월 25일 서울 광장동의 W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밝혔다.

정준호는 지난 달 9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오늘을 즐겨라'를 통해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온 예비 신부 이하정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MBC 아나운서 이하정도 지난 달 방송을 통해 본인이 진행하는 '뉴스매거진'을 통해 처음 만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간 혼란스러운 결혼준비에 관해 정준호 소속사측은 “중간에 예식장을 한차례 취소하고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을 준비하기로 정하면서 결혼 날짜 확정에 혼선을 빚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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