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공지영이 9일 방영될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 방송을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공지영은 본인의 트위터에 "저어 망설이다 씁니다"라며 "오늘 피곤하실텐데 일찍들 주무시고 너무 잠 안 오시는 분들 무릎팍 보셔도 절대 기대마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6시간 녹화에 떨려서 입 쩍쩍 달라붙고 '강호동씨 정말 목소리 크다' 외에 아무 생각도 안나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뭐 예능인도 아닌데 일찍들 주무세요"라며 거듭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부끄러움 많으신 공작가님" , "본방 사수해야 겠네요" , "기대된다"등의 반응으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