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수입차 8659대 등록,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2~3위는 BMW와 폭스바겐…베스트셀러는 744대 판 벤츠 E 300

▲1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E 300으로 총 744대가 판매됐다.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8659대로 집계돼 전년 동월 대비 35.8%, 전월 대비 4.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선 메르세데스-벤츠가 총 1750대를 기록해 BMW와 폭스바겐을 따돌렸다. 1월 수입차 시장에서 BMW는 1517대, 폭스바겐은 1243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외에도 △아우디 863대 △도요타 520대 △포드 412대 △혼다 340대 △렉서스 295대 △미니(MINI) 263대 △크라이슬러 257대 △인피니티 228대 △푸조 203대 △랜드로버 141대 △닛산 141대 △볼보 141대 △재규어 84대 △포르쉐 82대 △스바루 82대 △캐딜락 68대 △미쓰비시 19대 △벤틀리 7대 △롤스로이스 2대 △마이바흐 1대로 집계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은 1월 한 달간 총 744대가 판매돼 545대인 BMW '528', 276대인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누르고 베스트셀링 모델로 선정됐다.

1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총 3178대로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2000cc~3000cc 미만은 2745대(31.7%), 3000cc~4000cc 미만은 2193대(25.3%), 4000cc 이상은 543대(6.2%)가 등록됐다.

국가별 등록대수에선 유럽차들이 총 6297대가 신규 등록돼 일본(1625대), 미국(737)대를 크게 앞질러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KAIDA 윤대성 전무는 "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신년을 맞이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다양한 신차투입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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