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북경, 심양, 광주, 하얼빈, 장춘, 연길 등 7개 지역에 서비스센터 증설
리홈은 지난 1월부터 중국 주방가전회사 주해쌍희전기유한공사와 서비스 업무 제휴를 맺고 중순부터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 내 리홈과 쿠첸 소비자는 이들 쌍희전기 서비스 센터의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고객 서비스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중국 내 리홈 서비스 센터는 기존의 리홈/쿠첸 서비스센터 3개, 쌍희전기의 서비스 센터 7곳을 합쳐 총 10곳으로 늘어났고 북경(1개), 상해(1개), 광주(1개), 심양(2개), 장춘(2개), 연길(2개), 하얼빈(1개)에 위치해 있다.
리홈 대표이사 강태융 부사장은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리홈은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 등 사업의 양적 측면 뿐 아니라 해외 고객을 위한 서비스 확장 등 고객 만족 신장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중국 광동성 주해시에 위치한 주해쌍희전기유한공사는 전기압력밥솥, 전기밥솥, IH렌지, 전기포트 등 주방가전은 물론 가스 압력밥솥, 프라이팬, 냄비류 등 주방기구까지 생산·판매하는 주방가전 전문업체다.
1956년 쌍희전기로 창립해 90년대 중반까지 중국 내 가스압력밥솥업계에서 1위를 고수한 주해쌍희전기유한공사는 2000년 현재의 국영기업인 쌍희전기유한공사로 전환했고 2009년 한국 리홈과 기술합작을 통해 한국형 전기압력밥솥 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