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양방향 수익추구 ELS 등 3종 판매

입력 2011-02-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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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양방향 수익추구 주가연계증권(ELS) 등 총 3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대투 ELS 1442회’는 만기 18개월 양방향 수익구조 ELS다. 만기 시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가 가입시점 기준지수(2월10일 종가) 대비 100~120% 구간에 있으면 지수 상승률의 100% 수익(최대 20.0% 수익)이 가능하다. 또 지수가 하락해 만기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80~100% 구간인 경우에도 지수 하락률 대비 70% 수익(최대 14.0% 수익 가능) 실현할 수 있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 시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인 경우에는 연 3.0%의 수익이 확정된다. 그리고 만기 시 코스피200 지수가 기준일 지수보다 20% 이상 하락한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1441회’는 코스피200과 홍콩 주식시장의 중국기업지수인 항셍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ELS 상품이다. 수익 구조는 만기 시 코스피200 지수와 항셍지수가 기준지수(2월10일 종가) 대비 상승률이 100~130%인 경우 두 지수중 낮은 상승률의 3배 수익을 지급한다. 즉, 만기에 두 지수중 낮은 지수의 상승률이 10% 상승했을 경우엔 연 30.0%의 수익이 가능하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에 연 3.0% 수익으로 확정한다.

그리고 만기 시 기초자산인 두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엔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다만 지수가 10% 이상 하락하는 경우에는 손실률을 -10%로 제한해 원금의 90%까지는 보장한다.

‘하나대투 ELS 1440호’는 만기 3년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중간 평가일에 코스피200지수+항셍지수가 모두 기준일 지수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0.6% 수익률로 조기상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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