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짝패 첫방송 시청률 10.2%... 기분좋은 출발

입력 2011-02-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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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7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극 '짝패'가 두자리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짝패' 첫회는 10.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양반의 아이를 가지게 된 막순(윤유선)이 도망중에 거지 움막에서 아이를 낳게 되고, 이후 우연한 기회에 엄마가 없는 귀동(천저영)의 유모로 들어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모로 들어간 막순은 자신이 나은 천둥(이상윤)과 귀동을 바꾸려는 음모를 품게 되며 뒤바뀐 운명을 암시했다. 결국 방송 말미에 막순은 두 아이를 바꿔치기 해 천둥과 귀동의 운명은 서로 정반대의 길로 들어서게 되며 서로 다른 운명을 그려냈다.

한편 짝패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드림하이'는 17.6%로 1위 자리를 지켰고, SBS '아테나'는 1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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