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7일 "최근 MBC와 '하이킥3'(가제)의 120편을 87억1천만원에 제작해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단일 시트콤 공급 금액으로 사상 최고가"라고 밝혔다.
초록뱀미디어는 "전편인 '지붕뚫고 하이킥'의 공급 금액 31억6천만원의 2.5배 이상에 해당되는 계약금"이라며 "'하이킥3'는 3~4월 중 캐스팅을 한 후 올 가을 방송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병욱 PD의 '하이킥' 시리즈 전작인 '거침없이 하이킥'(2007년)과 '지붕뚫고 하이킥'(2009~2010년)은 각각 24.2%와 27.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