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83만여명 항공편 이용…전년比 2.7%↑

입력 2011-02-07 14:34수정 2011-02-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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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기간(2월1일~6일) 전국 14개 공항에 83만여명의 승객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에서 5951편의 항공기가 운항했고 여객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83만2092명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기간 공항공사는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설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에 대비 상시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범정부차원에서 추진한 교통안전 홍보에 주력, 대합실 LED 전광판 및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안전문구 표출 등 대국민 교통안전의식 제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공항공사 측은 “가을철 추석 명절에도 공항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항공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특별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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