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류긍선 다날 개발본부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류긍선 신임 대표이사는 다날 초창기 멤버로, 다날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휴대폰 결제 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장본인이다. 국내 휴대폰 결제 시스템뿐 아니라 대만과 중국, 미국의 휴대폰 결제 시스템 개발 등 다날 휴대폰결제의 근간이 되는 모든 개발을 담당하며 휴대폰결제 개발 1인자로 인정받고 있는 류긍선 대표이사는 다날 정보통신연구소 소장 및 정보보안 총책임자를 겸임하고 있다.
또한 류긍선 대표이사는 국내외 휴대폰결제 개발뿐 아니라 휴대폰결제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휘하며 휴대폰결제의 글로벌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날은 젊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 및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 할 수 있는 조직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고 전망했다.
다날의 실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박성찬 전 대표이사는 해외에 머무르며 유럽 등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할 예정이다.
류긍선 대표이사는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다날의 기존 사업을 강화 해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IT시장 환경에 맞는 신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