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풍선묘기에 객석난입까지...'웃음 폭탄'

입력 2011-02-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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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개그콘서트 '달인' 김병만이 풍선헤딩의 달인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TV '개그콘서트-달인'에선 김병만은 풍선헤딩의 달인 '물개 김병만 선생'으로 머리위의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은 머리위의 풍선을 떨어뜨리지 않고 넙죽 엎드려 세배를 하는가 하면, 뜨거운 라면을 먹고, 풍선을 머리에 얹은채 잠을 자는등 달인다운 묘기를 소화해 냈다.

그러나 그가 도전한 풍선이 그의 머리에 맞을 때마다 객석으로 날아가 '달인'을 객석으로 난입하게 만들었다. 풍선이 객석으로 날아가면 땅에 닿는 것을 막기 위해 부리나케 객석으로 뛰어와 다시 풍선을 살려내야 했던 것.

특히 이날의 압권은 김병만이 천역덕스러운 얼굴로 류담에게 풍선묘기를 가르쳐주는 대목이었다. 김병만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류담의 머리위에 풍선을 얹어줬고 류담 얼굴에 풍선이 올라가자 바늘로 터트리고 도망가는 '반전'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는 발레리노, 쩨쩨한 로맨스등으로 무장해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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