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비욘, 카타르 마스터스 3R 11언더파 선두

입력 2011-02-05 23:27수정 2011-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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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병정' 마르틴 카이머 공동 28위로 도약

▲11언더파로 단독선두에 나선 덴마크의 토마스 비욘. 로이터연합뉴스

도하GC가 3일동안 선두를 바꿔가며 우승자를 점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덴마크의 토마스 비욘이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타차 선두에 나섰다. 전날 세계골프랭킹 1위를 컷오프시킨 가운데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GC(파72.7,388야드)에서 계속된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비욘이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선두였던 오스트리아의 마르쿠스 브리어는 3언더파를 쳐 비욘에 1타차 2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아부다비HSBC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독일병정' 마르틴 카이머는 전날 '턱걸이'로 겨우 컷을 통과했으나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8위로 도약했다.

세계골프랭킹 2위인 카이머가 컷오프를 당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제치고 세계골프랭킹1위를 차지하려면 이번 대회에서 2위에 올라야 한다.

한편 노승열(21.고려대), 유럽투어 10승의 폴 케이시(잉글랜드) 등 유럽스타들이 대거 예선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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