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경 귀경정체 본격화 예상

입력 2011-02-05 09:16수정 2011-02-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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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7시간 예상... 3~5시 정체 절정

주말을 맞아 귀경행렬이 이어지면서 오전 10시부터 귀경정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날도 약 3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은 원활한 상황이지만, 귀경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대부터 수도권에 가까운 상습 정체 구간부터 차량 흐름이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서울은 1시간50분, 강릉→서울은 2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 등이 소요된다.

도로공사는 "오후 3~5시께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지ㆍ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오후 5시 이후 귀경차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자정 무렵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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