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자오픈 2R 신지애-지은희, 청야니에 1타차 공동2위

입력 2011-02-04 21:12수정 2011-02-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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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지은희 호주여자오픈 2R

▲시즌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노리는 신지애가 페어웨이 우드샷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신지애(23)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만 스타 청야니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인 호주여자오픈(총상금 60만 호주달러)에서 정상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게 됐다.

신지애는 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커먼웰스GC(파73. 6,64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폭우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5번홀까지 1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7언더파 139타를 쳐 지은희(25)와 함께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18홀을 먼저 플레이한 청야니는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아 합계 9언더파 137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청야니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두 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MVP를 차지했다.

J골프(대표이사 권택규)에서 5일(3R) 낮 12시, 6일(최종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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