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시내버스 전신주 충돌…4500가구 정전

입력 2011-02-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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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여분 만에 복구

4일 오전 6시15분께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장모(60)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주변 아파트 4천500여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30여분 만에 복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명과 운전사 모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쓰러진 전신주를 치우는 작업을 위해 해당 구간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버스 운전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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