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로-올림픽대로 구간 조기 개통

입력 2011-02-03 20:50

오는 6월 김포한강로에서 올림픽대로에 이르는 2.8km 연결 구간이 예정보다 빨리 개통한다.

3일 국토해양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충재)은 올해 업무계획에서 수도권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3개 노선 19㎞를 완공하고 4개 노선 23.3㎞는 부분 조기 개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완공 구간은 △37호선 가평군 청평-현리 9.9㎞ △48호선 김포시 굴포교 3.1㎞ △87호선 포천시 마산-신읍 6㎞다.

조기 개통 구간은 △3호선 우회도로(민락IC-신내IC) 14.7㎞(12월) △47호선 퇴계원-진접(퇴계원IC-진관IC) 3㎞(7월) △46호선 진관-사능(진관IC-먹골IC-사능IC) 2.8㎞(8월)다.

올해 착공하는 3개 구간은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 27.4㎞(6월), 75호선 설악-청평 3.9㎞(3월), 43호선 의정부-소흘 8.3㎞(6월)이고,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구간은 올해 확장 설계에 들어가 내년 완료할 예정이다.

이울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남양주시 팔당대교에서 여주군 섬강 합류 지점까지 129㎞의 자전거 도로를 10월까지 완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