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실적이 가장 좋은 업종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제조업 리스실행 실적은 2조1천704억원으로 전체(7조1천73억원)의 30.5%를 차지했다.
이는 회사들이 주로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의 중장비 대여에 리스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조업 다음으로는 도소매업(7천682억원), 사회ㆍ개인서비스업(6천607억원), 의료업(5천697억원), 건설업(3천59억원), 운수ㆍ창고업(2천848억원), 금융보험ㆍ용역업(1천662억원), 통신업(1천136억원), 숙박ㆍ관광업(324억원) 등의 순이었다.
그러나 공해방지 환경산업(93억원), 광업(91억원), 농수산업(67억원) 등의 리스 실적은 미미했다.
단일 물건별로는 자동차가 전체의 63.5%인 4조5천1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공작기계(5천930억원), 의료기기(5천789억원), 일반산업기계(5천577억원)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