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막말? 씨스타 효린에게 "이 악마야"

입력 2011-02-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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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에게 막말 발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에서는 남녀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태국 파타야에 초대해 아이돌 킹과 퀸을 선발하기 위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현아는 그룹 2AM 진운과 커플이 돼 효린과 박정민을 상대로 게임에 도전했다. 두 팀은 물 위에서 철봉에 매달린 김을 먼저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대결에 나섰다.

현아는 초반부터 신체적 열세에 빠졌다. 효린은 긴 팔다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으로 현아를 매섭게 공격했다. 결국 현아는 효린에게 밀려 물 속에 빠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이 악마야”라며 막말을 퍼부은 것.

현아는 막말을 하면서도 효린이 다가오면 겁을 먹은 듯 “저 김 안 먹어요”라고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의 제왕’에서 아이돌 킹과 퀸의 자리는 승리(빅뱅)와 유이(애프터스쿨)에게 돌아갔다. 특히 승리는 수상 소감에서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저를 잘 받아주실까 걱정이 많았다"며 눈물을 보여 위로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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