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끼고 연휴를 맞은 2011 설. 2일,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특집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각 방송사에서는 특집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해 시청자들의 풍성한 설연휴를 책임진다.
2일 오후 12시 10분에는 EBS 불멸의 전설 재일동포 야구단이 방송된다.
야구해설가 허구연이 내레이션을 맡은 이 다큐는 1956~1997년 운영된 재일동포야구단을 재조명한다.
재일동포 2세로 구성된 재일동포야구단은 장훈, 김성근 등 한국 야구사의 거목을 배출한 야구단으로, 실업야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한국 프로야구 초기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