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51개)의 소속회사 수가 1360개로 지난달에 비해 10개 늘었다고 밝혔다.
삼성, LG, SK 등 18개 집단에서 회사설립과 지분 취득 등으로 총 33개 소속회사가 증가했다.
대우건설의 최대주주가 산업은행 소속 케이디비밸류제6호사무투자전문회사로 변경돼 대우건설을 포함해 소속회사 11개사가 금호아시아나에서 계열에서 제외되는 등 10개 집단에서 계열사 흡수합병과 지분매각으로 총 23개의 소속회사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