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석 김대기 · 수출입은행장 김용환

입력 2011-02-01 10:23수정 2011-02-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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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수석 김대기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대기(55)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한국수출입은행장에 김용환(59)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공석인 청와대 경제수석에 김 전차관을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김 신임 수석은 행시 22회로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재정운용실장 등을 거친 예산통으로 통계청장, 문화부 2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다양한 업무 경험과 폭넓은 정책 시각을 갖춘 기획.예산 전문가로서 치밀한 성격과 높은 업무 역량, 대내외적인 신망을 바탕으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부처간 정책을 보좌하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연말 신설된 기획비서관에 이진규(49) 청와대 기획관리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

기획재정부도 이날 공석인 한국수출입은행장에 김용환 금감원 수석부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김 부원장은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3회로 관가에 발을 들여놓은 뒤 재정경제부 복지생활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과장, 공보관, 감독정책2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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