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일구 앵커, 공식사과한 사연은?

입력 2011-01-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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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30일 뉴스데스크 방송사고에 대해 최일구 앵커가 공식 사과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아덴만 작전'으로 인해 생포한 소말리아 해적들이 부산에 도착해 압송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사본부에서 해적들이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을 보도하던 이두원 기자의 보도가 갑자기 중간에 끊어지는 통신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신속하게 다음뉴스를 전했다.

보도가 끝난 뒤 최일구 앵커는 마지막 멘트에서 "부산 중계차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방송사고가 있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멘트를 전했다.

한편 주말 '뉴스 데스크'는 2010년 현장에 있던 여기자가 방송 중 '어떡해'라는 말을 그대로 내보내 방송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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