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전문기업 루멘스가 LED TV 시장 회복의 최선호주라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루멘스는 31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200원(2.32%)오른 881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루멘스에 대한 투자의견을‘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12개월 목표주가는 기존 1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영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루멘스는 1분기 실적 반등 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LED TV 업황 반등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이 회사의 단일 최대 고객인 삼성전자가 올해 매우 공격적인 LED TV penetration을 계획중에 있어 루멘스 역시 1분기 말에 맞춰 기존 월 2억2000만개인 LED 생산량을 6000만개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향 LED 공급자간 경쟁이 치열해지지만 루멘스는 여전히 삼성전자내 마켓 셰어 20%대 이상을 자신하고 있다"며 "올해 LED TV 보급 확대 및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을 고려해서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7%, 22% 증가한 4030억원, 38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