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건설, 독거노인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1-01-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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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은 경기도 포천시청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500포를 기증했다. 사진은 송인회 극동건설 회장(왼쪽)과 서장원 포천시장(오른쪽)의 기념촬영 모습.
극동건설이 설을 앞두고 불우이웃과 동료를 위한‘포인트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내 제안 포인트, 복지카드 포인트 등 직원에게 지급되는 포인트와 월 급여에서 1000원 미만 금액을 모은 우수리를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결과 전체 임직원의 83%가 자발적으로 동참해 총 1149건, 2500만원이 모금됐다.

극동건설은 조성된 기부금으로 포천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500포를 마련해 포천시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쌀은 극동건설 본점이 위치한 충남 공주시 유구읍에서 우렁이농법 및 무농약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쌀이다.

모금액 중 1000만원은 6개월 동안 투병 중인 직원에게 전달했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포인트 나눔 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소액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동료를 돕는 사회봉사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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