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해균 선장 국내도착..아주대병원 이송(2보)

입력 2011-01-29 22:43수정 2011-0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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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여명 작전' 도중 총상을 입고 오만에서 치료를 받아온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9일 오후 10시30분 환자이송 전용기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석 선장의 건강상태는 오만 살랄라 공항에서 탑승할 당시와 큰 차이가 없다고 공항에 나온 이희원 대통령 안보가 전했다.

석 선장은 도착즉시 대기중인 앰뷸런스에 옮겨져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측은 석 선장이 도착하는 대로 정밀검진을 실시한 뒤 수술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석 선장을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전 11시37분(한국시간) 오만 살랄라공항에서 이륙했으며 의료진은 비행 중에도 석 선장에게 안정제와 수면제를 투여하며 수면 상태를 유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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