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최근 7년간 4.5배 늘어

입력 2011-01-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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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치매환자가 최근 7년간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2002~2009년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결과에 따르면 2002년 4만8000명에서 2009년 21만6000명으로 늘었다. 또 치매로 인한 진료비도 2002년 561억원에서 2009년 6211억원 증가했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노인성 질환자는 2002년 대비 205.7%(49만9000명에서 102만7000명으로 늠), 총진료비도 419.5%(5813억원에서 2조4387억원)로 상승했다.

또 65세 이상 노인에서 진료실인원 255.4%, 총진료비 543.7%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인성 질환자 전체 의료비 증가는 65세 이상 노인의 의료이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건보공단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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