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벤처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벤처기업협회는 28일부터 그동안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벤처기업의 사회공헌 참여 노력을 한데 모은 벤처기업 사회적 책임 통합사이트인 ‘착한벤처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착한벤처인 사이트는 협회 임원사인 미디어포스가 일종의 사회기부로 기술을 기부하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미디어포스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사회적 책임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로 기술기부를 제시했다.
착한벤처인 사이트에는 벤처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들은 채워나갈 예정이며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CSR, ISO26000에 대한 주요동향과 실천방법 등을 소개한다.
협회 황철주 회장은 “착한벤처인 오픈은 벤처기업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자발적인 사회공헌참여를 이끌어 낸 첫 걸음"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벤처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에 앞장서 나감으로써 공정사회실현에 벤처가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착한명함’ ‘착한벤처등산’, ‘천사통’ 등의 프로그램을 확대해감과 동시에 카드활용을 통한 적립금 기부방식인 ‘착한카드’와 화환을 쌀로 전달해 기부하는 ‘착한쌀 기부화환’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착한벤처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