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PC판매 부진으로 순익이 소폭 감소했다.
MS는 27일(현지시간) 2011 회계연도 2분기(10~12월) 순이익이 66억3000만달러(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66억6000만달러(주당 74센트)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웃도는 결과다.
펙트셋리서치가 사전 집계한 결과 전문가들은 MS의 2분기 주당 순익이 69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 늘어난 200억달러를 기록,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 192억2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0.31% 오른 MS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4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