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반’ 운영

입력 2011-01-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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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오는 2월1일부터 6일까지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ㆍ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중 전국 14개공항 항공편은 출발편 기준 평시대비 5.7% 늘어난 164편의 임시편이 증편되는 등 총 3041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그간 설 연휴 성수기에 대비해 김포ㆍ제주공항 등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전국공항의 시설과 장비에 대한 특별점검을 일제히 실시하고 항행 안전시설과 승객 편의시설에 대한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 운영해 왔다.

이번 설 교통대책기간 동안에도 여객과 화물수송 증가로 인한 혼잡을 최소화해 쾌적한 항공여행이 될 수 있도록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버스, 택시, 지하철 등 연계 대중교통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설 연휴기간 교통량 증가, 강설 등 기상악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간부급 특별근무를 비롯해 제설상황반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상시 정상운영 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중인 교통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대합실 LED 전광판 및 운항정보안내시스템(FIDS) 안전문구 표출, 교통안전 홍보전단지 배포 및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교통안전의식 제고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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