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히스토리] 루이까또즈

입력 2011-01-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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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14세의 의미…문화·마케팅도 활발

루이까또즈는 프랑스어로 루이 14세(LOUIS QUATORZE)를 의미한다.

프랑스 예술과 문화의 최전성기를 이룩한 태양왕 루이 14세의 이름에 걸맞게 루이까또즈는 당대의 고급스러운 향취와 품격을 담은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베르사이유 정원을 가득 메운 장미꽃 형상의 로고는 알파벳 L과 Q를 꽃잎 모양에 따라 재창조한 것으로 브랜드 컨셉과 루이까또즈가 추구하는 가치를 함축적으로 드러낸다.

루이까또즈가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90년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실용성이 뛰어난 루이까또즈의 제품들은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2009년에는 유럽에서 전 공정을 거친 프리미엄 라인, 파리 컬렉션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루이까또즈 제품들과 컬러, 소재, 디자인 등을 차별화한 파리 컬렉션 라인으로 컨셉을 이원화한 루이까또즈는 사랑 받는 현재에 안주하는 대신 변화와 발전을 향해 발돋움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루이까또즈는 제품 이외의 영역에서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공연에 적극 투자하는 문화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기원과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론칭 30주년을 맞은 2010년 루이까또즈는 모던한 감성과 실용성, 내구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루이 14세 시대의 예술적 감성이 살아 있는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 특별전 ‘루이 14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까지’를 공식 후원했다.

적극적인 마케팅은 전년 대비 52% 이상 성장한 연매출 1600억원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루이까또즈는 앞으로도 브랜드 아이덴티티 극대화를 목표로 꾸준한 변화와 발전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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