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인근 불우 이웃 초청 선물·생활지원금 전달

▲동국제강 김두호 전무(사진 왼쪽에서 4번째)는 26일 인천제강소에서 사업장 인근 불우 노인 80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지역의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14년째 이어진 행사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1월 26일 인천제강소 인근 지역 독거 노인 등 불우 이웃 80명을 초청해 설 선물과 생활지원금 일인당 25만원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8일 포항에서 50명의 불우이웃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 당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총 185명의 불우노인과 이웃에게 총 4625만원을 지원했다.
동국제강과 재단은 1998년 처음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를 시작해 올해로 13년째 계속하고 있다. 특히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동국제강 고(故) 장상태 회장이 설립해 현 장세주 회장까지 총 300억원을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불우이웃돕기, 이공계 장학사업, 메세나 등에 매년 1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