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中企에 R&D 정책자금 장기저리 지원

입력 2011-0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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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정부기술(IT)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기술개발 정책자금 300억원을 장기 저금리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보통신 응용기술 개발지원 사업으로 IT 및 IT기반 융합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해 기술개발비를 과제당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 수행을 위해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현재 2.88%(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IT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新)중소기업형 지원체제로, 전략분야 기술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지난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6141개 업체에 2조4600억원의 IT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해 우리나라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완화 및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신청은 내달 28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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