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비핵화회담 수용 촉구“

입력 2011-01-26 10:43수정 2011-01-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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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대변인 논평

정부가 북한이 비핵화회담을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26일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핵 포기 의사가 확인돼야 하며 이를 위해 핵 문제에 관해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힐 수 있는 남북 당국 간 회동제안을 북한 당국이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일 북한의 남북고위급 군사회담 제의와 관련하여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 확인을 위한 별도의 고위급 당국회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 및 추가도발 방지에 대한 확약을 의제로 하는 남북고위급 군사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2월 11일 개최할 것을 북한에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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