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KT ㆍ삼성ㆍ신한ㆍ마스터카드 손잡고 애플과 승부
국내 대표 카드, 통신업체들이 아이폰5 출시로 촉발될 모바일결제 시장을 대비해 손을 잡았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마스터카드, SK텔레콤, KT 등 5개 회사가 공동으로 모바일결제와 모바일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 협의체는 3월말까지 타당성을 검토한 뒤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음 단계로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조인트벤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결제와 마케팅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수출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아이폰5에는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근거리무선통신규격(NFC)이 탑재되면서 모바일 결제 시장의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