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인청공항공사,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입력 2011-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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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인천공항공사는 '민ㆍ관 공동투자 기술개발지원 협약식'을 갖고 공항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촉진과 국산화 개발을 통한 기술자립을 위해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R&D)에 필요한 지원자금 50억원을 중소기업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대1의 비율로 출연하고 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이 상용화 개발에 성공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자발적으로 개발제품에 대해 구매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중소기업은 개발과제당 최고 10억원까지 무담보.무이자의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

상용화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3년이상 안정적인 판로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은 물론 일자리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기청은 정부와 공기업의 협력으로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탄생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개발(R&D) 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협약 당사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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