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지난해 수주 14조1000억원

GS건설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14조1050억원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0% 늘어난 금액이다.

호주, 캐나다 등 해외 플랜트 부문에서의 호조로 매출은 7% 늘어난 7조8930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주택사업 위축 등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총 5210억원으로 8% 감소했다.

작년 4분기의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고, 수주는 6조6630억원, 매출은 2조920억원으로 각각 7%, 35% 증가했다.

GS건설은 올해에는 내실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유지해 수주 16조2150억원, 매출 9조380억원, 영업이익 64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 토건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위기 관리(RMㆍRisk Management) 조직을 신설해 리스크 예방과 조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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