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1차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임박

강남구청 행위허가…이르면 9월 착공예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강남 대치1차 현대아파트가 이르면 9월경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산업개발은 대치1차 현대아파트가 지난 21일 강남구청으로부터 행위허가를 인가받으면서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재건축재개발의 사업시행인가에 해당하는 절차인 행위인가는 리모델링 사업에 있어 최종 인허가 단계라 할 수 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92번지에 위치한 대치1차 현대아파트는 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84㎡ 120가구로 구성된 단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08년 11월 현대산업개발을 시공사로 선정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행위허가에 따르면 대치1차 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84㎡로 이뤄진 각세대 면적을 109㎡로 확장한다.

아울러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을 조성하고 본동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엘리베이터로 연결하는 등 주차난 개선과 더불어 입주민들의 편의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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