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은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전력사업 상호협력 추진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TX건설은 국내외 프로젝트 수주 및 시공을, 한국남동발전은 사업관리,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박임동 STX건설 대표는 “아프리카 가나의 20만호 국민주택건설 프로젝트 등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한국남동발전과의 포괄적 사업협약을 바탕으로 발전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TX건설은 2012년 STX에너지와 동서발전이 강원도 동해시에 건설하는 500메가와트(MW)급 석탄 화력발전소 2기의 건설에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남동발전은 카자흐스탄, 베트남, 불가리아, 에콰도르 등지에서 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