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형들 공격에 제대로 당했다

▲KBS
'1박2일' 이승기가 형들에게 제대로 당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이승기가 형들에게 계속해서 배신 당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된 '겨울 산장 여행' 편에서 멤버들은 오프닝에서 물 흰운동화 퍼즐 날달걀 등 제작진이 제시한 소품들 중 한가지 씩을 골라 베이스캠프까지 안전히 배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승기가 배달해야 할 소품은 명작동화 퍼즐. 퍼즐을 완성된 상태 그대로 베이스캠프까지 가져가야 하는 이승기는 보조석에 퍼즐을 태우고 마치 여자 친구 다루듯 조심스럽게 보살펴 웃음을 선사했다.

사건은 휴게소에서 일어났다. 휴게소에서 이승기를 맞닥뜨린 강호동과 이수근은 그를 방해하기 위해 다짜고짜 달려 들었고 이승기는 퍼즐을 들고 도망가다 결국 다 쏟아 버린 것.

이승기가 군말 없이 퍼즐 조각을 찾아 헤매는 사이 강호동과 이수근은 이승기의 차량까지 빼앗아 유유히 휴게소를 빠져나갔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련의 상황에 이승기는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결국 제작진의 차량에 합승, 베이스캠프까지 가는 내내 흩어진 퍼즐을 원상복구 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당황했지만 투정한번 하지 않았다" , "퍼즐을 잃어버린 후 그림을 그려 넣은 건 정말 귀여웠다"며 이승기의 모습에 감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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