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선물]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입력 2011-01-24 11:21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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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지방 우유 넣은 ‘건강한 커피’

남양유업은 설 명절을 맞이해서 온 가족을 위한 건강한 커피선물을 추천했다. 커피 프림에 반드시 들어갔던 합성 첨가물인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진짜 무지방 우유를 넣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다.

커피제조업체들이 관행처럼 손쉽게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화학적합성첨가물인 ‘카제인나트륨’을 뺀 건강커피라는 설명이다.

남양유업은 반세기를 이어온 국내 굴지의 유가공업체로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진짜 무지방우유를 넣은 프림 개발에 착수했다. 수 천 번의 시도 끝에 우유의 이취를 제거하고 고유의 우유 맛을 재현해 내기 위한 특수공법을 통해 기존의 커피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향이 풍부하고 맛이 진한 크리머의 개발에 성공, 특허출원까지 했다.

또 남양유업은 원두 차별화를 위해 고산지대의 청정자연에서 극소량만 생산되는 페루, 브라질, 우간다산 A1등급 원두 등 아라비카종의 최상급 명품원두를 선별해 블랜딩했다고 강조했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은 국내 최초로 스틱 포장 시 질소를 충진하여 산소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원두의 향과 천연원료의 보존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남양유업은 2년간 연구원들을 독일, 스페인, 일본 등지로 비밀리에 보내 커피제조기술을 배워오도록 했다. 5백 여 회의 소비자 맛테스트를 거쳐 우리 입맛에 가장 적합하면서도 건강지향적인 커피를 찾아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민족의 명절인 설,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 토종 기업에서 만들어낸 우리 커피를 산다면 센스있는 며느리로, 사랑받는 사위로 존재감이 돋보일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