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총수 설 연휴 중 자택서 경영구상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주요 재계 총수들은 내달 설 연휴에 대부분 자택서 머물면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경영구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한남동 자택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독서와 함께 새해 경영계획을 가다듬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몽구 회장도 특별한 일정 없이 한남동 자택에서 조용히 올해 경영계획을 구상하며 보낼 예정이다. 구본무 LG 회장과 허창수 GS그룹 회장도 각각 한남동, 이촌동 자택에서 가족과 설 연휴를 보내면서 올해 경영 계획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뒤 귀국해 설 연휴 기간동안 가족과 함께 쉬면서 상반기 경영구상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특별한 외부 계획없이 가족과 함께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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