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통합 금융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출시

입력 2011-01-23 10:06

전국 19개 은행 계좌 등 이용내역 조회 가능

LG U+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전국 19개 은행 계좌와 10개 신용카드사 이용내역을 간편하게 조회, 관리하는 통합 금융 서비스 ‘머니윙(Money Wing)’을 선보인다.

기존 모바일 금융 서비스는 이용 중인 은행, 카드사 별로 앱을 각각 다운로드 받아 계좌와 카드 이용내역을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머니윙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 이용자가 하나의 앱에 국내 주요 금융업무를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다. 국세청 현금영수증도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또 앱에 내장된 가계부 기능은 등록한 은행계좌와 카드 이용내역을 불러와 원클릭으로 수입, 지출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실시간으로 증권시황을 조회하는 ‘U+Stock’, 신용등급·명의도용 정보 확인을 위한 ‘개인신용정보 조회’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적용했다.

LG U+는 통신사에 구분 없이 안드로이드 OS 2.1 이상 스마트폰과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오는 2월 중 아이폰 버전 앱도 선보일 계획이다.

LG U+ 사업개발실장 현준용 상무는 “머니윙은 복잡한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자 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며 “차별화된 스마트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발전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