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은미 성형사과, 누리꾼 "우리가 사과해야 할일"

입력 2011-01-21 22:27수정 2011-01-21 23:13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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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

성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 K‘ 출신 우은미가 성형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우은미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먼저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어겨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제 열정과 사랑은 변함 없어요. 비록 얼굴은 변했지만 자신감을 가진만큼 초심 잃지않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구, 항상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

이는 데뷔 초 "성형은 절대 하지 않겠다"는 우은미가 직접 내걸었던 약속을 뒤집은 것이라 누리꾼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성형으로 외모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데 씁쓸함을 내비친 반면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관대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우은미가 왜 사과해야하나, 이건 외모만 밝히는 시청자가 사과해야 할 일" , "우은미,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이슈다" , "예쁘다. 자신감을 가져라" , "이번 앨범 대박" 등의 반응으로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우은미는 21일 성형사진 공개와 함께 싱글 '못된놈이야'를 발표,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