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에서는 최재환의 소름돋는 싸이코패스 연기에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며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수현(최재환)은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아챈 다경(김아중)을 납치해 "그쪽은 내 취향이 아닌데 어쩌겠어? 뛸 수 있겠어? 걸어서 도망가는 건 재미없는데"라며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최재환은 드라마 '식객', '파스타', '글로리아'에서 보여주었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연기변신를 시도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또 "연기 잘한다", "소름돋는다" 등의 극찬이 쏟아 졌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스릴 넘치는 드라마에 최재환이 더해져 더욱 손에 땀을 쥐었다", "연기 정말 잘한다",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