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파주 P9건물에 8세대 생산시설 투자

입력 2011-01-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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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4430억원 투자... 올 4분기부터 생산

LG디스플레이가 파주 P9 지역에 8세대(투입기판사이즈 2200 X 2500mm) 패널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LGD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향후 TFT-LCD 시장 성장에 대비해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 내 건설중인 P9에 2조4430억원(건물 제외)을 투자, 8세대 생산시설을 구축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LCD TV 수요 대응 외에도 고해상도 화질 구현이 가능한 태블릿PC용 및 하이엔드급 모니터용 패널 등 IT용 제품 분야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객사 주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의 확고한 경쟁력을 지속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8세대 라인의 양산은 올해 4분기부터 월 6만장 규모(유리기판 투입기준)로 생산할 예정이며, 양산시점은 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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