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으로 멈췄던 GS칼텍스 여수 공장이 사흘만에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다.
GS칼텍스는 지난 17일 가동이 중단됐던 GS칼텍스 1, 2공장이 정전 복구작업을 마치고 20일 오후 6시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피해액은 집계되지 않았고, 사고 원인 및 재발방지책 등은 합동조사단의 조사 완료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식경제부와 전기연구소ㆍ전기안전공사 등은 합동조사단을 꾸려 지난 17일 오후 4시 8분 여수산업단지에 발생한 정전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