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김수현, 탈진 증세로 촬영후 '응급실행'

입력 2011-01-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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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김수현이 탈진 증세로 촬영이 끝나고 곧바로 응급실로 향한 사실이 알려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김수현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 밤샘 촬영 강행군으로 지난 20일 밤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근 일주일 동안 이어진 밤샘 촬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본인의 촬영 분량을 다 마친 후 병원으로 향했다"며 "지난 해 여름부터 계속된 트레이닝과 드라마 촬영,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드라마 촬영 관계자도 "김수현을 비롯한 많은 연기자들이 체감온도 영하 15~20도를 육박하는 추위로 그 어느 때보다 고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어린 친구들임에도 불구하고 내색 않고 매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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